5, 6, 7... 진행~~~
오늘은 터키여행 일정 중에서 가장 긴 시간동안 버스이동을 해야하는 날...
카파도키아에서 콘야를 경유해서 지중해에 자리한 안탈랴까지
버스만 거의 12시간을 타야만 된다
어제 빡빡한 일정으로 모두들 좀 피곤 해 보인다
출발하면서 가이드의 간단한 오늘의 일정을 듣고
바로 휴식으로 들어갔다
반 이상의 친구들이 잠을자고...
짝꿍이랑 도란도란 얘기하는 친구들...
열심히 차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사진찍는 친구들...
카파도키아에서 콘야로 가는 길,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
끝이 보이지않는 넓은 평야~~~
이곳에서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신기루 현상을 경험했다
멀리 큰 호수나 바다처럼 보이길래
가이드보고 저곳이 무슨 호수냐고 물었더니
끝이 보이지않게 너무나 넓어서...
마치 거대한 호수가 있는것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라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보는것 같은 현상이라네~~~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보기드문 피마쟈 나무...
터키는 위도가 우리 한국과 같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기후도 비슷해서 나무들이나 식물들이 같은게 많다
사탕무우를 실은 트럭들이 공장에 납품하기 위해서 끝없이 줄울 서 있다~
오부룩 호수~
너무나 앙증맞게 작고, 색깔이 에메랄드 빛의 예쁜 호수...
호수라기에는 너무 작고, 웅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깊은...수심이 200미터가 넘는다나~~~
콘야를 가기전에 일정에 없었던 이 곳을 고맙게도 가이드가 안내 해 주었다^^
메블라나 박물관~
세마춤 (일명 메블라나 댄스)을 창시한 메블라나의 무덤이 박물관 옆에있다
콘야라는 도시는 터키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 가운데 한 곳,
기원전 2세기에 로마인들에 의해 이코니움이란 이름으로 건설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도시를 좋아한다
이 곳에 처음 여행을 왔을 때 오래된 모스크들이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건축 된 모습에 반해서
카메라에 담아 보려고 열심히 찾아 다니면서 찍었는데...
그 수가 너무나 많아서 포기했었다~~~^*^
이곳에서의 점심은 푸짐했다~~~
타우르스 산맥~ 해발 몇미터인지는 들었는데 잊어버렸어^^
어쨌던 굉장히 높다고했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주목나무들의 군락지가 있는 곳,
이 곳에서 사진촬영을 위해서 잠시 멈추었다
낮익은 풍경1~
낮익은 풍경2~
낮익은 풍경3~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보기힘든 버드나무...
노랗게 물던 단풍이 예쁘다~
장장 12시간이 넘도록 버스를 타고 해질녁에...
드디어 지중해의 안탈랴에 도착~
친구들아 이 날 많이 힘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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