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유럽여행6일차 오슬로시내 뭉크박물관 DFDS탑승
비켈란 조각공원을 구경한 뒤
오슬로 시청으로 왓습니다
외부만 구경했습니다
내부는 옵션이었는데 우리가 거절했거던요
아침 차안에서 교수님이 공지사항이라고 이야기하고 똑똑하게 전달사항을 이야기하라고 가이드에게 말했는데
이넘 교수님을 놀리는것도 우리를 욕보이는것도 아니고
무슨 공지사항이라는게 화장실 간다는 이야기 뿐입니다
현지가이드가 오슬로시청 외관을 구경한 뒤 뭉크박물관으로 간답니다
오슬로시청앞에 있는 백조 동상
시조가 백조라는군요
궁금햇습니다
어디에 백조가 있는데 시조가 백조냐구?
뒤로 가면 전부 호수인데 백조가 많이 산다고 하는군요
현지가이드에게 우리의 일정표를 보여주며
오슬로 시내서 시청사뿐 아니라 아케르스후스성 칼요한스거리도 구경하게 되어있는데
왜 바로 뭉크로 가냐구
몰랐답니다
가이드가 일정을 그렇게 이야기해서 그렇다며 현지가이드가 가이드랑 이야기한다고 하는군요
없는 뭉크 일정을 옵션으로 넣다보니 시간이 또 빠듯한가 보네요
뭉크를 안갔다면 그시간동안 우린 이거리를 활보하며 다녔을지도 모르는데 아쉽군요
한국오니 뭉크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걸보니 더욱더 안타깝더군요
몰론 뭉크박물관에서 뭉크의 진품을 보는것도 나름 의미있고 중요하지만
오슬로에서 오슬로 시내를 두발로 걸어다니며 느껴보는것도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슬로를 언제 다시 오겠어?
오슬로 시내관광포기하고 뭉크인줄 알았으면 뭉크안가는건데
오슬로시내는 자그만해서 그냥 돌아보면 된답니다
시청사에서 걸어서 뒤편으로 나가니
앞엔 호수도 있고 전차가 다니는 길도 있엇으며
나름 번화한 도시같은게 보였습니다
우린 그자리에 서서 현지가이드의 설명만 들었습니다
사진 중간끝에 성같은게 보이시지요
오슬로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중 하나인 아케르스후스성이랍니다
멀리서 그냥 쳐다보았네요
뭉크안갔으면 여길 가는거였을까?
그랬을겁니다 일정표에도 있고 시간도 있으니
이젠 뭉크로 갑니다
왕궁 국회의사당이 모여있는 오슬로를 대표하는칼요한스거리랍니다
그냥 지나갔습니다
뭉크를 가기위해
사진 맨끝에 깃발같은게 보이는성이 있지요
그게 왕궁입니다
저멀리 파란색지붕 건물 보이시지요
그게 유명한 그랜드호텔입니다
왜 유명하냐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하루전에 묵는 호텔이라고 하는군요
김대중대통령도 오바마도 묵었던 곳이랍니다
아침에 수상자가 호텔2층 중앙의 발코니 창문을 열고 축하객들과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손을 흔드는것을 시작으로
노벨평화상의 일정이 시작된다고 하는군요
호텔에서 길건너 앞이 국회의사당이라고
사진상에선 안보입니다
뭉크로 가는 길 그냥 설명만 들엇습니다
현지가이드에게
뭉크를 선택한 댓가로 우릴 요런걸 잃었네요 ㅎㅎㅎ
오슬로대학이랍니다
여기는 뭉크박물관
입장객들이 많아 한참 기다려야한다고 했었는데
텅빈 미술관 입장객들이 거의 없군요
이곳에서 우리 가이드
자기가 미술전공했다며
현지가이드는 밖에서 물건지키며 기다리라고
자기가 들어가서 설명하겠다고
처음으로 가이드처럼 뭉크그림보며 설명을 했네요
미술관밖엔 이런 조각상들이
자세히보니
이작품은 오전에 구경을 한 비켈란 작품이군요
비켈란 작품은 사람을 빼놓구선 이야기 할게 없네요
이건 비켈란의 작품이 아닙니다
작
많이 힘이 드시나~~~
인자님이 저렇게 앉아계시네요
이렇게 오슬로에서의 일정도 아쉽게 끝이나고
이젠 덴마크로 가기위해
북유럽의 초호화유람선 DFDS를 탑승하러 가야합니다
짠~~~항구도착
여긴 기다릴것도 없이
바로 통과이네요
크루즈 지난번 타보니 별거 아니더군요 ㅋㅋㅋ
이번엔 가뿐하게 탑승
식사를 마친뒤
갑판으로 나와 이야기도 하며 재밌게 놀려고 했는데
맨 꼭대기 갑판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난 또 핸펀으로 와이파이사용법 알려주며 사람들에게 잘난척한다고
시간을 끌다보니 이야기고 뭐고 너무 추워 객실로~~~ㅎㅎㅎ
배안의 면세점에도 살게없고
마트도 면세라 겨우 선물 몇가지 샀네
지난번 크루즈보다 이 크루즈가 더 살게 많다며 여기서 물건사라고
가이드 이야기했엇는데
물건이 더 없다
속고 또 속는다 ㅋㅋㅋ
이렇게 오늘도 흘러갈것이고
내일이면 코펜하겐에 도착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