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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유럽여행4일차 피요르드의 길목 롬으로 이동 스티브교회1

아안나아 2014. 6. 14. 06:57

오늘부터 북유럽 여행의 핵심인 피요르드 관광

다들 잔뜩 부푼 가슴안고

피요르드의 길목인 롬으로 향합니다

 

가는길 바이킹의 기독교 문화를 느낄수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교회

바이킹교회가 우릴 반기는군요

 

지금은 교회가 아니라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하는군요

 

내리기전 가이드가 이런것은 상세히 설명해주고 해야하는데

 

화장실갈사람 가라니

 

유명한 스티브교회 인줄도 모르고

 

화장실 들린다고 쉬는줄 알았자나

 

전체 앞에서 설명도 하고 이야기도하고 내리면 얼마나 좋아

 

각자 눈치껏 알아서 체크하거나

 

개별적으로 물으면 그때서야 대충 대답해주고

 

묻는것에 대한 답도 듣기 힘들어요

 

모른다는것 투성이라

 

도대체 아는건 뭔지

 

다행히 아름다운 경치에 심취한 님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 눈치

 

옵션을 선택해야한답니다

 

요정의길 뭉크국립미술관 스웨덴왕궁내부 하당에르고원 뵈링폭포

이렇게 네가지를 각각30유로씩 120유로

 

오슬로시청내부 스톡홀롬시청내부는 패스

우리나라 시청도 싫은데 남의 나라 시청은 봐서 뭐해

 

러시아민속쇼는 러시아 가보고 결정

 

그런식으로 옵션을 결정했는데

 

며칠전 많은 비가 온 관계로

요정의 길이 무너지고 하당에르공원 뵈링폭포도 갈수 없다고

 

대신 파노라마전망대를 권하는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고

 

또 하나 음악가 그리그생가

 

그리그생가는 가서 뭐하냐니까

다들 간답니다

그곳도 경치가  참 아름답고 정원이 잘꾸며져있다고

 

별로 내키진않지만 가기로 햇습니다

 

 피요르드의 길목이라

 

곳곳에 이런 아름다운 빙하가 즐비

 

역시 빙하의 나라답군요

 

노르웨이 80년대까진 못사는 나라였는데

재배할수 있는 작물이라곤 감자밖에 없고

지금도 작물 재배는 감자밖에 없지만

잘사는 나라로 탈바꿈했습니다

석유가 나오고부터

 

사람팔자 시간문제가 아니라

나라팔자도 시간문제네요

 

롬으로 오기전 오따라는곳도 지났습니다

오따란 노르웨이 말로 숫자8을 나타낸다고 하는군요

예전 유럽전역에 페스트가 창궐하여 마을마다 시체투성이

오따란 그당시 생존자가 8명인 마을이라 지명이 오따로 되었답니다

유럽엔 이런식의 지명 이름이 많이 있다고 하는군요

아름다운 빙하 많이 감상하셧나요

다음 목적지는 우리가 파노라마 전망대로 알고 있는곳입니다

출처 : 환상여행클럽(해외여행국내여행)
글쓴이 : 골드티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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